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1) 우선 블루여행사 장금화 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울 때 든든한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2)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 그리스, 터키를 다녀왔습니다.
기존에 자유여행을 많이 다녀서 스페인은 계획을 잡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와 터키는 영여권이 아닌 나라에다가 한국인이 많이 가는 여행지는 아니어서 사전 정보도 적어서 부담이 되어서, 검색을 통해 블루여행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죠.
3) 낯선 도시에서의 편안함은 숙소가 관건인데, 일부는 저희가 잡고, 일부는 블루를 통해서 숙소예약을 했습니다. 기존의 정보력과 배경지식이 있는 전문가가, 개인적으로 여러날 검색해서 찾은 것보다 좋은 곳을 안내해 주더군요. 블루여행사에서 예약해 준 바로셀로나의 아파트는 최고였습니다. 위치, 청결, 가격, 시설 등등.
저희가 말라가에서 에어비엔비를 통해 아파트를 2박3일 빌렸는데 최악이었습니다. (후기보고 선택했는데 --;;;) 돈을 버리더라도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당일날 숙소를 찾으려니 마땅한 곳이 없고, 그렇다고 저녁에 다른 도시로 이동도 어려워서 울며겨자먹기로 있었습니다. 숙소가 엉망이다 보니 말라가라는 예쁜 도시에 대한 기억도 좋지가 않더라고요. 숙소 정말 중요합니다.
4) 그리스에서 갑자기 아파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비행기 직항편도 없고, 중간에 귀국할 수 있는 몸 상태도 안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장금화 차장님께서 취소, 변경, 다시 예약 등의 번거로운 절차들을 도와주셨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침인데, 호텔 체크아웃은 해야 하는데 연장을 하려니 풀부킹. 저는 입원해 있고, 남편은 애를 보고 제 수발을 드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 / 퇴원 후에도 통원치료를 받는 날짜가 더 길어져 다시 이후 일정들을 취소하고, 새롭게 비행기 예약. 그럴 때 마다 퇴근시간이 지나면서까지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5) 내년에는 70대 후반인 친정엄마와 10살된 딸과 함께하는 유럽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영어도 미숙한 제가 남편없이 갈 계획인지라 많이 두렵지만 이곳을 통해 도움을 받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용기가 드네요. 무리하지않는 넉넉한 일정으로, 도심에 있는 숙소에서, 예약된 교통편을 통해, 부분부분은 현지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다면 멋진 3대의 여행이 가능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때도 장금화 차장님이 함께 해 주실꺼죠!!
내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