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바로 밑에 제친구가 후기를 남겼네요 ㅎㅎ 저는 20년지기 친구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같이갔습니다. 블루여행사 제 친구가 애용(?)자라서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사실 처음에 간다고 했다가 못간다고했다가 다시간다고 결정나서 뒤늦게 합류한거라 담당자님께서 많~이 햇갈리셔 했을거에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숙소 룸타입 변경해주시고 이래저래 신경 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유럽여행은 처음이었었는데 앞으로도 유럽 여행 시 또 이용하려고요! 유럽 외의 다른국가 여행을 할 때는 제가 다 알아서 숙소 항공 교통편 다 혼자 준비해서 다녔었는데 블루여행사에서 어레인지 다 해주시니 엄청 편하더라고요! ㅎㅎ
특히 친구와 돌발상황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가 여행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같은 동행이 생겨서 긴장이 풀렸던건지 저희끼리 개그치면서 수다 떨다가 포르투로 가는길에 튀네스 기차역에서 백팩을 두고 기차에 타는 일이 발생했었어요 ㅎㅎ 재빠르게 기차 승무원께 사정얘기하니 승무원께서 역무원께 연락하여 역무원이 백팩을 픽업하여 보관해주시고 계셨고요, 그 이후에 제 친구가 담당자님께 사정설명하고 담당자님이 역무원께 제 친구 백팩이 잘 보관중인지 전화로 다시한번 확인해주셨고요 목적지 포르투역에 도착해서 역무원과 백팩 shipping에 대해서 얘기해보라고까지 확인해주셔서 덕분에 다음날 튀네스역에서 백팩을 기차에 실어서 포르투역까지 보내주시고 역무원께서 연락까지 주셔서 무사히 백팩을 받았어요 ㅎㅎ 여권도 들어있던 백팩이었는데 완전 손상(?)없이 무사히 왔고요, 심지어 자두도 몇개 백팩에 들어있었는데 자두도 안터지고 ㅋㅋ 무사히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담당자님 덕분에 좀 더 안심했던 여행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럽 소매치기 심하다고 들었는데 포르투갈은 타유럽국가에 비해서 훨~씬 안전한 나라라는것도 확인했네요 ㅎㅎ
저희가 16일 여행하는 동안 4개 도시를 방문했는데요 (리스본, 라고스, 포르투, 아베이루), 이렇게 구석구석 여행하니 도시마다도 분위기가 제각각이고 매력이 다양하더라고요. 특히 아베이루는 보통 리스본 방문하고 리스본 근교 당일치기 코스로 많이들 간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2박을 했는데 아기자기하고 한적한 항구도시에서 여유롭게 관광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리스본에서 신청해주신 일일투어에서 방문한 카스카이스는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절벽이 무슨 달력의 사진 같은 풍경에 입이 떡벌어졌어요 ㅎㅎ
그동안 제가 공부를 오래하고 일에 치여살았어서 마음맞는 친구와 여행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과감하게 휴가내고 16일씩이나 일탈(?)을 (그것도 무려 유럽을 ㅎㅎ) 해보니 너무 의미있었어요 또 업무 복귀해서 열심히 돈 모아서 내년에도 유럽으로 나갈계획을 또 세워야겠어요. 그때 또 블루여행사 이용할게요! 여행 전부터 여행 중에도 많은 신경써주신 박예빈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